이 같은 성장세는 CJ프레시웨이가 전개한 외식업체 맞춤형 솔루션이 신규 고객사 유치에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J프레시웨이는 ▲브랜드·메뉴 컨설팅 ▲지적재산(IP) 활용 상품 개발 ▲마케팅·디자인·경영 컨설팅 등 외식업체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펼쳐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브랜드·메뉴 컨설팅은 브랜드 기획부터 매장 오픈, 메뉴 출시까지 돕는 외식 전문 컨설팅 서비스다.
올해 론칭이 결정된 브랜드는 4개다.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네이밍, 레시피 개발 등에 참여한 볶음밥·우동 전문점 '밥앤동'은 1년 만에 100호점 돌파를 앞두는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 IP를 활용해 상품 개발·판매도 본격화하고 있다. 카페 브랜드 '읍천리382'의 베이커리 제품 '콩빵'은 지난달부터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데, CJ프레시웨이는 읍천리382의 마켓컬리 입점을 위해 상품 제안부터 입점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했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판로 확대를 위해 고객사 IP 활용 상품을 온라인몰뿐 아니라, 학교 및 오피스 급식에서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마케팅 등 비즈니스 컨설팅도 고객사 호응을 얻고 있다. 외식업체가 가맹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CJ프레시웨이 전문 인력이 브랜드 마케팅, 패키지 디자인, 운영 매뉴얼 등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CJ프레시웨이는 '프랭크버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프로모션 운영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사 성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제안해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외식업체 초기 운영 안정화부터 사업 확장까지 단계별 솔루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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