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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번엔 삼겹살' 우기면 다 되는 줄 아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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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삼겹살' 우기면 다 되는 줄 아는 중국

등록 2023.05.04 14:51

이석희

,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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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은 자신들에게서 나왔다고 주장하는 중국. 이번엔 삼겹살 구이를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중국 최고 포털사이트 바이두에는 백과사전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삼겹살 구이를 검색하면 '파를 곁들인 중국식 돼지고기 요리에서 유래됐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마치 중국의 음식문화인 듯 적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삼겹살 구이는 과거 기록엔 없던 조리 방식으로,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에서 먹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죠. 조리 방법부터 볶음과 조림 위주의 중국 스타일과 확연히 달라 그들의 전통음식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한복과 김치도 자기네 전통문화라 우기더니 한국인의 소울 푸드 삼겹살까지 건드리는 중국. 그렇게 한국 문화가 부러우면 문화 속국으로 들어오는 게 어때요?

'이번엔 삼겹살' 우기면 다 되는 줄 아는 중국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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