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레쥬는 디자이너 앙드레 쿠레쥬가 1961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패션 브랜드다. 미니스커트, 비닐 수트, 고고부츠(종아리까지 오는 비닐부츠) 등을 유행시키며 당대 젊은 층의 패션을 선도했다.
꾸레쥬는 2020년 디자이너 니콜라 디 펠리체가 부임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도 꾸레쥬 제품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꾸레쥬 매장을 단순히 제품만 파는 곳이 아니라 고객들이 브랜드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최소 4개 이상의 엄선된 수입 패션 브랜드를 추가 확보하는 등 해외 패션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통해 꾸레쥬를 국내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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