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초저출생 문제의 해결책으로 '만남 주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결혼 적령기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북 콘서트 등의 행사 기획을 검토 중이며, 사업명은 '서울팅', '청년 사랑 프로젝트' 등이 유력하다고 밝혔는데요.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단이 잘못됐다", "막상 결혼하면 지원이 줄어드는 게 더 문제다" 등 만남 주선은 초저출생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성비가 맞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한편 이러한 만남의 장이 필요하다는 네티즌도 있습니다.
앞서 성남시도 미혼남녀 200명의 대규모 만남 행사를 주선해 오는 7월 첫 행사를 개최하고, 대구도 미혼남녀가 취미를 공유하며 만나게 하는 사업을 운영하는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주선에 나서고 있는데요. 과연 지자체 주선 소개팅으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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