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날'···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 기념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목표32명 유공자 포상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철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로인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해 매년 6월 9일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이번 '철의 날'은 첫 쇳물이 생산된 지 50주년 되는 날이며 국내 철강산업의 역사에서 의미가 큰 기념일이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탄소규제와 원자재 공급망 불안 등 녹록지 않은 여건에도 세계적인 위상을 사수해 낸 철강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통상 대응과 세제, 금융, 연구개발 지원 의지를 밝히며 철강업계 혁신기술의 도입과 확산, 수출 극대화, 자동차·조선 등 수요업계와의 상생협력도 언급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겸 철강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 불확실성 확대,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과 국제관계 급변으로 새로운 시대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철강업계가 친환경 생산체계를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며 "수요산업과 협력을 강화해 친환경 소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겸 철강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조석희 TCC스틸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장 1차관, 최 회장,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박성희 KG스틸 대표, 홍석표 고려제강 사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임순태 한국철강자원협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겸 철강협회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최정우 포스코 회장 겸 철강협회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겸 철강협회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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