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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유니포인트, 신임 대표에 안국필·정우천 선임

IT IT일반

유니포인트, 신임 대표에 안국필·정우천 선임

등록 2023.06.26 09:3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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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포인트가 신임 대표이사 직에 안국필 정우천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사진=유니포인트 제공유니포인트가 신임 대표이사 직에 안국필 정우천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사진=유니포인트 제공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 유니포인트가 신임 대표 이사를 선임하고 올해를 기업 재도약 원년으로 선포했다.

26일 유니포인트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공동대표이사 직에 안국필, 정우천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니포인트는 기존 대주주 하이드렉스가 코스닥 상장사인 엑스큐어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엑스큐어가 경영권을 확보, 이에 권은영 전 유니포인트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정우천 엑스큐어 대표가 기존 안국필 유니포인트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게 되었다.

정 대표는 2020년 스마트카드 및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엑스큐어㈜의 대표이사로 취임 한 경영인으로 이번 유니포인트 경영권 인수를 통하여 유니포인트 공동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되었다.

엑스큐어는 스마트카드의 핵심인 COS(카드운영체제) 원천 기술을 보유해 세계 최초로 콤비 USIM을 개발 및 상용화, 임베디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통신, 금융,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IoT 플랫폼을 접목한 AED(자동심장충격기) 원격관리시스템과 스마트 보관함을 개발하여 차세대 성장 산업 영역에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최대 주주 변경 및 공동 대표이사 선임으로 유니포인트의 시스템 통합(SI) 수행 능력과 SW 엔지니어링 기술력, 다양한 고객군을 바탕으로 엑스큐어의 보안, IOT(사물인터넷) 기술력 강점을 더 해 기술과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기존 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와 기술 중심의 총판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회사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로 도약하는 기업으로 재성장하겠다"며 "데이터, 시큐리티 분야 인수 합병도 추진해 안정적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회사로 변화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회사는 이러한 변화가 기업 가치뿐 아니라 주주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3년 이내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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