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3일간 1만5000여명 내방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서 문을 연 '힐스테이트 속초'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3일간 무려 1만5000여명이 내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분양시장 회복 기대감과 속초시 내 2년 만에 공급되는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 단지의 상품성 등이 합쳐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문객들은 젊은 신혼부부, 중장년층,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살아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전해지듯 방문객들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청약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속초시 금호동 거주민 차 모씨(42세)는 "학교, 공원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라며 "메이저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아파트인 만큼 평면 구성, 커뮤니티 등 특화 설계가 우수해 청약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의 중심부인 금호동에 들어서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네임의 희소성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라며 "타 단지에서 보기 힘든 우수한 상품성과 설계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다가오는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속초'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 84·104㎡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498가구 △84㎡B 171가구 △84㎡C 172가구 △84㎡D 80가구 △104㎡ 4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21~24일 4일간 진행된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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