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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라이프, 상반기 순익 3117억원···전년비 32% 증가

금융 보험

신한라이프, 상반기 순익 3117억원···전년비 32% 증가

등록 2023.07.27 18:24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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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보험손익 관리와 유가증권 처분·평가손익 영향"

신한라이프는 2023년 상반기 31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신한라이프는 2023년 상반기 31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의 2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1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75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은 27일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한라이프의 호실적은 새회계제도(IFRS17) 도입을 대비한 안정적인 보험손익 관리와 유가증권 처분·평가손익 증가 영향이다.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43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1072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속가능한 신계약 가치 관리를 강화하면서 보장성 보험의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보장성 APE가 전년 대비 41.8%(1257억원)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 2분기 연납화보험료(APE)는 21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8%(130억원)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0.9%(502억원) 증가하며 신한라이프가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총자산은 글로벌 자본시장 침체와 금리상승 등에 따른 보유채권 평가손실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1.3% 소폭 감소했으나 대체투자 확대 등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한 자산운용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3년 6월말 기준 신한라이프의 계약서비스마진(CSM)은 7조원으로 금년부터 적용되는 IFRS17 제도에 대비해 보장성 보험 중심의 판매 전략 등 가치 중심 경영의 결과로 분석됐다.

신한라이프는 "본격적인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본사 뿐만 아니라 전사 영업채널의 혁신과 변화로 보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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