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305억원, 영업이익 515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씨엠은 매출 1876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달성했다. 양사 모두 각각 약 12%, 3%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달 1일 인적 분할 후 신설돼 6월 한 달 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전기 실적은 기재되지 않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 속 판매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으로 긍정적인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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