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잼버리에는 전 세계 160개국에서 4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삼성은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의료지원단과 간이 화장실, 전동 카트, 건강 음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삼성은 입사 후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사원 150여명을 7일부터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삼성 임직원들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자원봉사자들의 환경미화 활동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택 또는 화성 반도체공장과 수원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SIM)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하여, 글로벌 미래 인재들이 한국의 첨단IT 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은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 활동에 나서는 등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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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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