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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경련, 22일 한경협으로 새출발···삼성은 가입 논의

산업 재계

전경련, 22일 한경협으로 새출발···삼성은 가입 논의

등록 2023.08.20 11:13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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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쇄신을 예고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이번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한경협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총회에서 한경협 회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한경협은 1961년 전경련의 전신으로 설립된 경제단체의 이름으로 새 이름이 다시 채택되는 것은 55년 만이다. 전경련은 1968년 회원사가 전국 각지 160여개 기업으로 늘어나자 변화한 상황을 반영해 한경협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교체했다.

전경련이 이름을 바꾼 데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삼성은 전경련 총회 전날인 21일 한경연 회원사였던 5개 계열사(삼성전자·삼성SDI·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가 이사회를 열어 한경협으로의 회원 자격 승계에 관한 입장을 최종 정리할 계획이다.

SK와 현대차, LG도 자체적으로 이와 관련한 검토 절차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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