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DAN23'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네이버의 선행 노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생성형AI라는 단어가 대두되기 전부터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AI 엔지니어들과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 대규모 언어 모델에 착수했다"며 "그 결과 지난 2021년 하이퍼클로바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제적인 연구와 적극적인 투자가 생성형 AI 시대에서 누구보다 먼저 준비된 경쟁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이유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서 소개된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를 시작으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도 이날 오후 4시부터 베타 서비스 형식으로 공개된다. 오는 9월에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 검색 서비스 '큐:(CUE:)'의 베타서비스도 시작될 예정이다. 이외에 다양한 버티컬서비스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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