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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계주공5단지 건축심의 통과···35층·996세대 아파트로

부동산 도시정비

상계주공5단지 건축심의 통과···35층·996세대 아파트로

등록 2023.08.30 18:33

수정 2023.08.30 18:35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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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상계주공아파트단지. 사진= 주현철노원 상계주공아파트단지. 사진= 주현철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건축심의가 통과됐다. 재건축을 통해 해당 부지에는 최고 35층, 996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15차 건축위원회에서 신속통합기획시범사업으로 지정됐던 상계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상계주공5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일조권 규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해주고 어린이집·작은 도서관·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을 추가로 지을 수 있게 했다.

어린이집 보행 동선 최소화, 엘리베이터실 채광 및 환기 유도, 지하층 피난거리 및 교통계획 개선, 구조 보 설치를 통한 구조안정성 등도 확보하도록 했다.

한편 지하철 2, 9호선 당산역에 인접한 '영등포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심의를 통과했다. 지상 49층, 6개동, 700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당초 계획했던 지상 22층, 10개 동을 보완해 제시된 안으로, 해당 사업지도 이번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높이 제한을 완화했다.

또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와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 1865㎡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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