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울산GPS 가동수소·암모니아 도입 판매3년간 주주환원 시행
SK가스는 ▲LPG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대 ▲발전/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본격 가동 ▲수소사업 추진 계획 등을 2024년 변화되는 성장 모멘텀으로 제시했다.
LPG 사업은 2024년 이후 LPG 1톤트럭 판매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수송용 LPG 판매량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발전/LNG사업은 내년 9월 울산GPS(SK가스 지분 99.5%, 설비용량 1.2GW) 상업 가동을 통해 최초 LNG-LPG 듀얼퓨얼 발전소로 2025년 매출 1조원, 세전이익 2300억원 목표를 예상했다. 또 내년부터 2026년까지 LNG 탱크/터미널을 구축해 트레이딩 기회 개발 등을 통해 LNG 사업의 운영 및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사업은 KET(코리아에너지터미널) 및 CEC(클린에너지컴플렉스) 등 울산 내 집약적 인프라 확보를 통해 향후 수소/암모니아 도입·판매 등을 추진한다.
중장기 세전이익 목표는 2025년 5000억원, 2030년 7500억원으로 잡았다.
회계연도 기준 2024~2026년까지 3년간 주주환원정책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연결 지배주주순이익(경상)의 25% 이상 ▲중장기 ROE(자기자본이익률) 목표 12% 초과 달성 땐 추가 주주환원 적극 검토 ▲중간배당 지속 시행 등이다.
회사 측은 기대 효과에 대해 "LPG 사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신규사업 추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 강화,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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