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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BNK부산은행, 600억 규모 '녹색채권' 발행···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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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600억 규모 '녹색채권' 발행···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지원

등록 2023.09.19 17:3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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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6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BNK부산은행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6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BNK부산은행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6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으로 ▲친환경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녹색산업 관련 용도로 사용이 제한된다.

부산은행의 녹색채권은 만기 1년 2개월에 6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또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적합성 판단을 마쳤다.

부산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이차전지 장비 제작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녹색채권 발행으로 온실가스 감축, 순환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 효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그린뱅크로서 친환경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더불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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