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으로 ▲친환경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녹색산업 관련 용도로 사용이 제한된다.
부산은행의 녹색채권은 만기 1년 2개월에 6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또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적합성 판단을 마쳤다.
부산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이차전지 장비 제작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녹색채권 발행으로 온실가스 감축, 순환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 효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그린뱅크로서 친환경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더불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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