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비롯해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이 그라피티 방식으로 랩핑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K-컬쳐의 감성으로 탄생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대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까지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 18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부산'이 새겨진 아트카를 선보였다. 오는 11월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들이 부산의 얼굴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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