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훈 회장 "신기술 개발로 정부 기대 부응할 것"
정부는 이날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기본가격 5700만원 미만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제작사의 차량가격 할인에 따라 최대 78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는 게 핵심내용이다.
이에 대해 협회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빨간불이 켜져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자동차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며 "글로벌 자국우선주의 기조와 미래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전기차 경쟁력 향상 및 향후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전기차 보급목표 달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강남훈 KAMA 회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산업경쟁력 확대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의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결정한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업계도 정부 기대에 부응해 신기술, 신산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