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재경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는 이날 헝다와 헝다 신에너지차, 헝다 부동산 서비스 등의 주식 거래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거래 중단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거래 중단은 헝다 창업자인 쉬자인 회장이 경찰에 의해 주거지 감시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지 하루 만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 회장이 모처에 구금돼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헝다는 작년 3월 홍콩거래소에서 거래가 중단된 뒤 17개월 만에 재개됐으나, 다시 한 달만 주식 거래가 중단됐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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