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라는 게 안다르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에코마케팅 창업주로 '비즈니스 부스팅'을 국내에 안착시킨 입지적 인물로 꼽힌다. 비즈니스 부스팅은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한 뒤 지분 투자하고 체질 개선과 전방위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김 대표는 뛰어난 안목과 결단력을 십분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총괄 지휘하며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김 대표 영입으로 안다르의 해외시장 공략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외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동남아시아 싱가포르를 낙점하고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안다르는 현지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사업 확장을 모색 중이다.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영역을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대면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김 대표의 진두지휘하에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탁월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1등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그날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yuns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