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달 27일 장내 매수를 통해 총 2500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취득 평균 단가는 약 3만9500원이다.
김 대표는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주춤하며 관련 소재 업계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자 회사 대표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가 부양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김 대표는 "이차전지 산업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소재 산업 역시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밝은 편"이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책임경영을 보다 강화하고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출범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경영진 자사주 매입, 적극적인 IR 정책 실시 등 주주와 시장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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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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