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6℃

  • 청주 11℃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0℃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이슈플러스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안정적' 유지

이슈플러스 일반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안정적' 유지

등록 2023.10.17 20:38

수정 2023.10.17 20:39

정단비

  기자

공유

기획재정부는 17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A-'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지난 2022년 초까지 국가부채의 빠른 증가 등을 이유로 우리의 신용등급 전망에 대한 우려를 수차례 표시한 바 있으나, 최근에는 정부의 재정건전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의 예산안은 건전재정 운용을 유지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피치는 이번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회복되고 정부 재정건전화 노력에 힘입어 재정적자 수준도 지속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양호한 대외건전성', '거시경제 회복력', '수출 부문의 역동성'을 한국 경제의 강점으로 언급하며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 '북한 등 지정학적 위험' 등도 등급 산정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피치 등 주요 국제신용평가사에 재정정책을 포함해 우리 정부의 경제 분야 리스크 관리와 구조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왔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피치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대외신인도 유지·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