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날 오후 LDF 하우스 그랜드 오픈식이 진행된다.
오픈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용익 서울세관 통관국장,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 김용명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상임이사, 김태홍 롯데호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모델인 'NCT DREAM(엔시티 드림)'도 오픈식에서 리본 커팅과 내부 투어를 함께할 예정이다.
LDF 하우스는 명동 메인 거리에 위치한 90평 규모의 3층 단독 건물에 쇼핑, 관광, 고객경험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내부는 실내 3개 층과 루프탑으로 이뤄졌으며 1층은 팝업스토어와 롯데면세점 모델이 스티커사진 프레임에 등장하는 스타포토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한 달 간격으로 변경되며 내달 15일까지는 롯데면세점 모델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2층과 3층에서는 롯데면세점 전문MD가 추천하는 상품을 전시해 면세 쇼핑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 형태로 베스트 상품과 단독 상품을 비롯해 화장품, 주얼리 등 카테고리별 아이템은 물론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QR코드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해 간편한 결제까지 가능하다.
루프탑에는 고객들이 실제로 탑승할 수 있는 열기구 모양의 리프트와 서울 야경을 담은 LED 화면을 설치해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Myeong dong(명동)'이 레터링된 열기구는 야간에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상징성을 가진 포토존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LDF 하우스는 트레블 리테일 트렌드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한국 관광 활성화와 면세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신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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