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피의자' 이선균, 유죄 시 날리게 될 금액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배우 이선균이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본격적인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혐의가 밝혀지면 법적 처벌을 받습니다. 그리고 광고 등에 대한 위약금 문제도 피할 수 없는데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의 경우 광고 위약금만 100억원이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선균의 광고 위약금은 유아인보다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광고가 끝이 아니죠. 영화, 드라마 문제도 있습니다.

실제로 촬영이 끝난 영화(2편)와, 제작 중인 드라마(1편), 제작을 앞둔 OTT 시리즈(1편)까지 4편의 작품도 이선균의 마약 논란으로 타격을 받는 중입니다.

특히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제작비만 200억원에 육박하는 영화. 위약금에 피해보상 소송까지 더해진다면 이선균의 금전적 손해는 상당할 전망입니다.

함께 한 동료들의 피해까지 고려하면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책임이 따를 텐데요. 일단은 경찰 수사를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