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 감소한 3257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52.5% 내린 119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증권은 부동산 경기 침체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전략에 따라 신규 딜 축소가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IB부문 순영업수익은 58%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리테일 및 채권 부문 등에서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3분기 실적 방어를 견인했는데 리테일 부문의 경우 주식 거래대금 증가, 디지털 중심 WM서비스 강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채권 부문은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탄련적 대응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비우호적 업황 및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인해 실적 감소가 나타났으나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 했다"라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우발채무 비중을 대폭 감소했는데, 3분기 기준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중은 52.7%로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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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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