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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KB證, 3Q 누적 당기순익 3655억원···전년 比18.24% 증가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KB證, 3Q 누적 당기순익 3655억원···전년 比18.24% 증가

등록 2023.10.24 16:03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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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6113억원, 세전이익 4822억원, 당기순이익 3655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02%, 15.35%, 18.24%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자산관리(WM)부문의 경우 WM개인·법인자산 동반 증대 비롯 WM수익 성장 지속됐다. 또한 브로커리지(BK) 수익 증가세 유지 등 준수한 실적 실현, MTS 월간활성이용자(MAU) 업계 1위도 지속했다.

투자은행(IB)부문의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신규 상품 출시 등 시장 선도 경쟁력 지속했다는 설명이다.

부채자본시장(DCM)에선 자산우동화증권(ABS) 주관 확대, 공기업 대상 글로벌 채권 발행 및 지속가능연계채권(SLB) 최초 주선 등 업계 선도상품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1위(블룸버그) 지위 수성했다.

자기자본시장(ECM)에선 HD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주관 선정 등 대형IPO 경쟁력 입증, 중소·중견 IPO에서 경쟁력 강화 노력 지속 및 유상증자에서도 업계 탑수준 경쟁력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M&A/인수금융의 경우도 SK쉴더스 성공적인 딜 클로징 후 지속적인 경쟁력 우위 바탕으로 선두 지위 유지했다. 프로젝트금융은 우량 시공사 중심의 영업 활동 강화 및 HUG 보증 활용 등 안정적인 대형 우량 딜 중심 성과 실현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은 안정적인 헤지운용으로 에쿼티(Equity) 운용 수익 확대, 금리변동성 확대에 적극 대응하며 채권 운용 손익 회복했으며 기관영업부문은 기관 국내주식 M/S 1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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