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37% 줄었으나 올 들어 누계로는 40.3% 증가한 1조1706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4조15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92%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12조7354억원으로 집계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106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관리 기준) 3분기(누계) 수주는 5조8741억원, 수주잔고는 15조3949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보령신복합 주기기 공급(3000억원),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2조9000억원), 카자흐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1조1000억원) 등을 주요 수주 프로젝트로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는 리튬 회수 등의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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