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9000∼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에 확정했다. 27일~28일 일반 청약을 마친 결과 청약 증거금 규모는 3조1281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 자금은 이차전지 관련 생산 장비 개발과 생산능력(CAPA) 확대, 해외 법인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CAPA 확대를 통한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이차전지 종합 장비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엔에스는 다음달 6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sohyu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