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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한중일 중 한국이 '이것' 만큼은 제일 낫다

라이프 시리즈 친절한 랭킹씨

한중일 중 한국이 '이것' 만큼은 제일 낫다

등록 2023.11.30 15:03

박희원

  기자

한국인은 남다른 교육열(敎育熱)을 지닌 민족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유명한데요.

2010년대부터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영어 교육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면서 영유아 때부터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영어유치원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교육열에도 불구하고 다른 비영어권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상위권에 들지 못했는데요.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영어를 가장 잘하는 비영어권 국가는 어디일까요?

스위스 영어교육 기업 '에듀케이션 퍼스트'(EF)가 발표한 '2023 영어능력지수'(EPI·English Proficiency Index)*을 살펴봤습니다.

* 자사 영어 표준화 시험 'EF SET' 113개 국가 결과 분석

영어능력지수 1위는 바로 유럽의 네덜란드입니다. 모국어는 네덜란드어지만 영어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국가입니다. 영어능력지수는 647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아시아의 싱가포르였습니다. 다민족국가인 싱가포르는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를 모국어로 쓰고 있는데요. 영어도 함께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어 모국어로 독일어를 사용하는 오스트리아가 3위, 덴마크어를 사용하는 덴마크가 4위, 노르웨이어를 사용하는 노르웨이가 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도 포르투갈, 독일 등 여러 유럽 국가들이 높은 등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아시아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등수에 머물렀습니다. 우선 우리나라는 49위였는데요. 지난해 36위에서 13등 하락한 등수로, '보통의 능력(31~63위)' 평가 구간에 해당했습니다.

가까운 중국과 일본은 한국보다 더 낮은 등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보다 20위 하락한 82위, 일본은 7위 하락한 87위로, '낮은 능력(64∼90위)' 평가 구간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비영어권 국가의 2023년도 영어능력지수 톱10과 한중일 국가의 순위를 살펴봤습니다.

아시아 국가들의 순위 하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 간 이동 제한으로 유학생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정치적 영향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한국·중국·일본 모두 내년에는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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