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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손태승·이원덕, 우리은행 고문직 사퇴···"회사에 부담 안주겠다"

금융 금융일반

손태승·이원덕, 우리은행 고문직 사퇴···"회사에 부담 안주겠다"

등록 2023.11.30 21:51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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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고문직에서 물러났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회사와 후배들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며 고문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과 이 전 행장은 각각 지난 3월과 7월 퇴임한 뒤 고문으로 위촉돼 경영 자문 업무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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