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상품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은 하위 20%에 속하는 우리은행 신용대출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유 대출은 최초 취급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해야 대환 가능하다. 단, 기존 대출 자격 요건을 상실(실직, 휴·폐업 등 사유)한 경우 최초 취급일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3500만원이다. 거치기간 없이 최장 10년간 분할상환하는 조건으로 대출이 이뤄진다. 우리은행은 모든 소비자에게 최대 연 2.0%p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찾아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판매한도는 총 1000억원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 출시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차주 대상으로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다리'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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