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유플러스는 가전사업부문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가전사업부의 광주공장 토지 및 건물의 공매절차 완료로 사업장 폐지 및 영업중단"을 영업정지 사유로 꼽았다.
대유플러스는 "회생절차 계획에 따라 인력을 적절하게 재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유플러스 가전사업부의 작년 매출액은 611억원이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은 경영 상황 악화에 따른 대규모 임금 체불이 맞물려 잇따라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다. 대유플러스는 지난 11월 8일 회생절차를 개시했고 김치냉장고 딤채를 판매하는 위니아는 M&A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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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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