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트위치 팀과 이런 내용으로 합의했다.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구독기간 이어하기'를 신청하면 트위치의 구독기간이 합산된다. 팔로우했던 스트리머 리스트도 치지직에 자동 추가된다.
스트리머는 트위치에서의 구독자 이모티콘이나 배지를 치지직 스튜디오로 불러올 수도 있다. 또 희망하는 스트리머에 한해 활동을 제한했던 시청자 리스트도 가져올 수 있다.
네이버는 구독기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내년 2월 27일까지 트위치에서 '구독 중' 상태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치지직은 네이버가 베타테스트 중인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이 기간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점검한 뒤 내년 중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Limjd8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