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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좋은 선례는 유지, 발전"···KT노동조합 위원장 이·취임식 열려

IT 통신

"좋은 선례는 유지, 발전"···KT노동조합 위원장 이·취임식 열려

등록 2024.01.05 11:26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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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동조합이 창립 42주년 기념 및 위원회 이·취임식을 열었다. 사진=KT노동조합 제공KT노동조합이 창립 42주년 기념 및 위원회 이·취임식을 열었다. 사진=KT노동조합 제공

KT노동조합은 지난 4일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노동조합 창립 42주년 기념 및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KT노동조합 42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김인관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15대 집행부의 출범을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전직 위원장들과 전국 조합간부를 비롯하여 KT 김영섭 대표 이사, 권성동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김주영 국회의원 및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한 김인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확립하고, 역대 최고의 임금 인상과 보상체계를 만들어낸 14대 집행부의 성과들은 끊임 없는 연구와 고민, 오랜 협상 끝에 나온 산물"이라며 "좋은 선례는 유지, 발전시키고 혁신을 통해 결의한 내용은 책임지고 관철시켜, 지난 선거에서 조합원들께서 보내 주신 지지에 반드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대표이사도 "회사와 노동조합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한다면 더 높이 날아오르는 KT가 될 것"이라며 "발전적 노사관계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4대를 역임하고 노동조합을 떠나게 된 최장복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KT노동조합 40년 역사를 돌아보면 끊임 없는 시련과 역경이 고비마다 있었다"며 "그 때마다 노동조합은 강철 같은 단결과 일사불란한 조직력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인관 위원장은 1991년에 KT에 입사, 1995년 정보통신운용국 지부장을 시작으로 노조활동을 시작했으며 2012년 조직기획국장, 2021년 조직처장을 거쳐 지난해 11월 KT 노동조합 제15대 위원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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