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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산은, 내일 주요 채권단 소집···태영 임원도 참석

금융 금융일반 태영건설 워크아웃

산은, 내일 주요 채권단 소집···태영 임원도 참석

등록 2024.01.09 16:10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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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KDB산업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KDB산업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산업은행이 오는 10일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대한 논의를 위해 주요 채권단을 재소집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오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5대 은행과 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취소됐던 주요 채권자 회의를 다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9일 추가 자구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기존 제출한 4가지 자구계획 원안대로 이행 ▲SBS미디어넷 등 다른 계열사 활용한 자금조달 방안 추가 ▲태영건설 유동성 부족 발생할 경우 티와이홀딩스 지분과 티와이홀딩스 보유 SBS 지분을 담보로 제공해 태영건설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회의에는 태영그룹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태영그룹 임원들은 자구안의 진정성과 워크아웃 개시 동의를 호소할 전망이다.

이날 태영그룹의 추가 자구 계획안에 대해 산업은행은 계획안과 계열주(대주주 일가)의 책임 이행 의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산업은행은 입장문에서 "태영건설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주가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과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채권단에 전부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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