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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롯데 3세' 신유열, 미래 먹거리 위한 현장 행보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CES 2024

'롯데 3세' 신유열, 미래 먹거리 위한 현장 행보

등록 2024.01.10 10:10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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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방문했다.

9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신유열 전무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스'(EVSIS) 등 롯데정보통신이 보유한 서비스·솔루션을 25분간 관람했다.

신 전무는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와 자회사인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 이브이시스 오영식 대표의 설명에 집중했다.

그는 부스의 K-팝(POP) 존에서 가상현실(VR) 헤드셋을 통해 체험을 즐기고, 가상 공연장 '버추얼 스테이지'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흥미를 보였다.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가 "걸그룹·보이그룹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섭외하려 노력 중인데, 다들 가격을 높게 부른다"고 말하자 그는 말없이 웃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막을 올린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방문해 김동규 칼라버스 대표(왼쪽)와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자료=연합뉴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막을 올린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방문해 김동규 칼라버스 대표(왼쪽)와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신 전무는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충전사업 관련 전시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을 듣고 질문도 했다.

이후 신 전무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회사 관계자는 샤프, 파나소닉, SK, 소니, 캐논, LG, 하이센스 등 다양한 부스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신 전무는 지난해 말부터 그룹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주도하는 미래성장실장을 맡고 있다. 그의 행보는 신동빈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AI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총수들과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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