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과 공유, 올해 경영과제 발표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혁신기반 구축···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위축된 건설업계 새로운 활력 불어 넣을 것"
이번 인사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건설업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해 성과 공유와 올해 경영 과제 발표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주요 키워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으로 건설 업계의 건설 현장 안전 및 유동성 관리와 시공품질 확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금리 영향과 불안정한 국제정세, 원자재 수급 불안,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설업은 4년 연속 300억달러 해외건설 수주, 국내총생산(GDP)내 13% 건설투자, 215만명의 고용 등 내수와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의 건설산업은 혁신의 기반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 민생 토론회에서 여러 유형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위축된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대책을 정부와 국민 앞에 발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건설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수에 맞는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정부를 믿고 함께 뛰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과 김 협회장,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을 비롯해 이강홍 두산건설 대표이사, 윤길호 계룡건설 사장, 김태진 지에스건설 사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이재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안춘엽 대한건설기계협회 회장,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허상호 삼도주택 대표이사, 김기춘 청솔종합건설 회장, 이승현 동서개발 회장, 유정선 명문건설 회장, 장홍수 한결종합건설 회장, 황근순 이에스아이 회장, 최문규 인덕건설 회장,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회장, 정형열 태림종합건설 회장, 최태진 현도종합건설 회장, 최길학 서림종합건설회장, 이충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 원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 회장, 정춘기 대한토목학회 회장,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 김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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