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비예금상품위원회를 개최하고 ELT‧ELF 상품 판매를 내달 2월 5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ELT와 ELF의 기초자산으로 주로 편입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유로스톡스50, 닛케이 225 등 주요 주가지수가 최근 10년간 최고점을 형성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능동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중단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H지수 ELT 상품으로 손실 발생한 고객 사후관리 및 영업점 현장 지원에 집중하고 채권형 상품 공급 강화와 대안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와 함께 상품 판매 관련 내부통제 등 재정비 후 판매재개 여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han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