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는 "하반기 전방 산업 수요 위축에 따른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탄력적 가격 정책 및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 정세 악화 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며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저성장 등 어려운 대외 경영환경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국내 조선을 제외한 전방산업 부진이 지속되고,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이 가종되며 해외 특수강 메이커와의 시장 선점 및 가격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고 덧붙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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