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출국할 당시 란스미어골프의 '캐시미어 베스트 그레이' 제품을 착용했다. 제품 정가는 99만원이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공식 온라인몰 'SSF샵'은 해당 제품을 정가보다 저렴한 79만2000원에 판매해왔지만 이 회장이 착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루 만에 품절된 상태다.
란스미어 골프는 삼성물산이 처음으로 선보인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공식 석상에 자주 입고 나오기도 했다.
이 회장의 사복 패션에 이목이 쏠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베트남 출장길에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빈폴골프 패딩 조끼를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제품은 이 회장이 입은 이후 완판을 기록했으며 한 차례 리오더가 됐음에도 또다시 품절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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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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