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14억원, 영업손실 165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의 경우 게임 사업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가 키우기 장르의 흥행 계보를 이으며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다. 일일 활성 이용자(DAU)와 재방문율(리텐션율)이 꾸준히 상승하며 롱런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2분기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의 대만 시장 진출이 예정돼 있고, 하반기에는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제노니아는 지난해 국내 출시 후 견조한 성과를 거뒀으며, 지속적인 게임성 업데이트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글로벌 지적재산권(IP)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올해 XPLA는 3개의 트리플A 급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온보딩할 예정이다. 또한 130개 밸리데이터로 추가 확장 제안을 통해 성숙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참여한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참여자들에게 웹3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웹3 시장 진출을 위해 '오아시스'와 공동 생태계를 구축해 '워킹데드: 올스타즈',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앞으로도 주요 게임들의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과 제노니아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게임 사업 부문 성장을 도모하고, XPLA 생태계 확장 및 100%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사업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xxia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