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유럽 시장에서 4만1788대를, 기아는 4만4737대를 각각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현대차 판매량은 6.1% 증가했지만 기아는 2.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은 현대차의 경우 0.2%포인트 내린 4.1%, 기아는 0.7%포인트 감소한 4.4%를 기록했다. 양사 합산 점유율은 8.5%로 0.9%포인트 줄었다.
지난달 유럽에서 판매된 주요 차종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8869대), 코나(4857대), i20(4484대)이었다. 기아의 주요 판매 차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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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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