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의 기본방향은 ▲신성장 동력(신사업·신시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지원 확대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 지원 강화 ▲협회의 정책총괄 기능 강화와 업무효율성 제고 등이다. 이에 따라 기존 4본부 8부 4실 20팀에서 4본부 11부 1실 21팀으로 개편됐다.
생보협회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인 신성장지원부 내 신사업지원팀을 신설했다. 회원사의 신사업(시니어케어·헬스케어 등) 진출과 수익기반 다각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생보산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추진하기 위해서다.
또 생보사의 해외진출 규제완화와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해외 신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기존 조사연구팀을 국제업무팀으로 개편했다.
생성형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하고 보험사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존 ICT관리실을 ICT지원부로 승격, ICT기획팀을 신설했다.
생보업계 상생금융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사회공헌팀을 부로 승격했다.
정책현안 총괄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대내외 법무현안과 법규 재개정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총괄팀을 개편하고 법무지원팀을 신설했다.
또 인사, 경리, ICT운영 등 경영지원 기능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영지원본부로 개편했다.
아울러 개편된 조직이 효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기인사도 실시했다. 업무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를 실시하고 전보신청제도를 활용해 직원의 주도적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인재를 발탁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서장급 직위(16개)의 50%, 팀장급 직위(21개)의 57%가 교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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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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