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유독 변덕스러운 날씨로 도로 곳곳에 많은 포트홀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 발생한 포트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벌써 두 배인데요.
차가 포트홀을 밟을 경우, 타이어가 손실되거나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포트홀을 발견하면 최대한 속도를 줄여야 하며, 핸들을 살짝 틀어 걸쳐가듯 지나가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만약 포트홀로 인해 차가 고장 나거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는 절차를 거쳐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요. 블랙박스 영상, 현장 채증사진 등 포트홀로 인한 피해임을 증명할 수 있는 피해 증빙 자료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면 '한국도로공사', 국도나 시도에서 사고가 났다면 '관할 지자체'에 문의하면 됩니다.
아울러 도로에서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120 다산 콜센터' 등에 신고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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