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센드버드 AI챗봇과 솔라가 결합하게 되면서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력을 총동원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혁신적인 기업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목표로 기업들이 챗봇 개발 전에 반드시 고려할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드버드 AI 챗봇은 다양한 상황에서 소비자 문의에 응답하고, 제품 추천, 판매, 마케팅, 영업 성과 측정 분석까지 기업 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홈페이지에 연동해 몇 가지 정보만 제공하면 소비자 상담과 지원에 특화된 챗봇을 학습시킬 수 있다.
현재 센드버드 AI 챗봇은 오픈AI의 GPT-4, GPT-3.5,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2.1, 메타의 라마(Llama) 2 등 글로벌 LLM을 활용 중이다. 여기에 업스테이지의 솔라가 추가된다.
업스테이지는 솔라의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센드버드 고객사가 전 세계 각국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솔라는 금융, 유통, 교육 등 분야별 특화 모델에 이어 산업 전분야 고객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적용까지 활용 사례를 넓히고 있다.
향후 업스테이지와 센드버드는 솔라 API 적용을 통해 AI 챗봇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협력을 통해 업스테이지 홈페이지에 센드버드 AI 챗봇을 연동할 예정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센드버드 채팅 솔루션에 솔라를 통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센드버드가 제공하는 전반적인 고객 여정 경험을 더욱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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