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과 신규 약정...5000억원 추가 확보2조8000억원 자금 마련...재무안정성 강화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지난해 메리츠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으며, 올해 말까지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과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할 계획이다.
이는 재무안정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지난해 말 롯데건설은 부채비율을 2022년 말 대비 31% 줄였고, 차입금 1조원과 차입금 의존도를 약 9% 줄였다.
또 이날 메리츠금융그룹과 신규 약정을 통해 약 5000억원 자금을 장기로 추가 확보해 총 2조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과 맺은 장기펀드 기표로 재무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고,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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