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72개 국가에서 약 1만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IPTV 서비스 'U+tv Next'와 펫 커뮤니티 '포동',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고객 중심의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UI(사용자 환경, User Interface) 부문 ▲서비스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UI 부문에서 '디지털 미디어 환경'으로 본상을 수상한 U+tv Next는 VOD, OTT, 실시간 콘텐츠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모바일 앱'으로 본상을 수상한 포동은 보호자와 반려견의 교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펫 커뮤니티로, 현재 40만 반려인이 이용하고 있다.
몰입감을 높이는 미드폼 콘텐츠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STUDIO X+U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브랜딩'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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