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금융지원 간담회 개최'금융지원 확대방안' 논의2030년까지 총 420조원의 정책 금융 공급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은행장·정책금융기관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금융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총 420조원의 정책 금융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전례 없는 기후변화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꼭 풀어야 할 과제이다"고 전했다.
이어 "2030년까지 총 420조원의 정책 금융을 공급하겠다"며 "탄소 배출이 많은 화석연료 발전 전기를 청정에너지 발전 전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이재근 KB국민은행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 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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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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