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으로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근고문,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이 명예대표 자리에 있다. 이 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시작돼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김성한 대표는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부제: S 중심으로 본 ESG)'을 주제로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과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위한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무대 마련과 도전정신을 높이는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권한위임(Empowerment) ▲역량개발(Enablement) ▲공감(Empathy) ▲지속가능경영(ESG) ▲공정(Equity) 등 '5E'를 통해 보는 DGB생명 문화를 소개하며 DGB생명의 활동 및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새로운 이슈에 대해 설명하며 '공정'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갑 교수는 "사회적 정의가 곧 ESG"라고 강조했으며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김성한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경영계에서 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강연 내용은 김성한 대표가 평소에도 강조하고 실천해온 '사람 중심 경영'과 '직원·기업의 동반 성장'에 관한 것"이라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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