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산업 권혁웅 한화오션 부회장 "글로벌 혁신 기업 될 것"

산업 중공업·방산

권혁웅 한화오션 부회장 "글로벌 혁신 기업 될 것"

등록 2024.03.21 16:04

전소연

  기자

공유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한화오션은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등 방산, 친환경, 해상풍력, 스마트야드의 4대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권혁웅 한화오션 부회장은 21일 오전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오션플라자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경영방침을 밝혔다.

권 부회장은 먼저 "지난해 5월 한화오션이 새롭게 출범하는 등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출범 후 경영체질 개선활동 시행과 사업부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안정화, 그리고 운영 효율성 강화로 경영정상화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 부회장은 ▲해외생산거점 및 무인 첨단 함정 기술 확보를 통한 초격차 방산 인프라 구축 ▲친환경 디지털 선박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 시장 주도권 확보 ▲해양신재생에너지 가치사슬 육성 ▲스마트 야드 등 4대 축을 통해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한화오션은 이를 통해 조선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넘어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안보와 기후 위기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올 한 해도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한화오션 모든 임직원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이익을 확보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