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회사는 지난 2017년 설립한 웨어러블 로봇 기업으로 재활의료 로봇, 산업안전 로봇, 일상생활 보조 로봇 등을 생산하며, LG전자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이 잇따라 흥행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회사는 지난 14~15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청약 증거금을 9조원 가까이 끌어모으면서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올해 3호 따따블(공모가 4배 상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따따블에 성공할 경우 공모가 2만원 기준 시가총액은 1조를 웃돌 전망이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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